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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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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다연 인턴 기자 = '그림자 미녀'의 심달기와 홍석이 재회를 예고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웹드라마 '그림자 미녀'가 마지막 에피소드 공개를 남겨두고 구애진(심달기 분)과 이진성(홍석 분)의 재회 현장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오랜만에 다시 만난 구애진과 이진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극중 구애진과 이진성은 매일 점심에 함께 옥상에서 시간을 보내며 우정을 쌓아갔다. 하지만 이진성이 아이돌 데뷔를 앞두고 전학을 가게 되면서 교류도 끝이 났다. 그래서 공개된 스틸 속 구애진과 오랜만에 상실고등학교를 찾은 이진성의 만남은 설렘을 전한다.

상실고등학교의 축제날, 모든 학생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서로를 마주보고 서 있는 모습에 이어 단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된 구애진과 이진성의 투샷에서는 훈훈함이 전해진다. 이진성은 풀 죽어 앉아있는 구애진 앞에 무릎을 꿇고 따뜻한 눈빛으로 구애진을 바라보고 있다.

무엇보다 이진성이 전학을 가기 전, 지니에게 보냈던 동영상 메시지의 실체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두 사람의 재회가 어떤 스토리 전개로 이어지게 될 지 호기심을 높인다.

'그림자 미녀'의 마지막 에피소드는 오는 29일 오후 8시에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yk01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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