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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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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업텐션' 출신 샤오가 본명인 이동열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동열은 8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 앨범 '하울링(Howling)'을 발표한다.

늑대의 하울링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음악을 통해 대중들과 폭넓게 소통하겠다는 포부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드립 드롭(Drip Drop)'은 이동열의 몽환적이고 섹시한 보이스와 매력이 돋보이는 댄스 팝 장르다.

이동열은 팀 활동 때보다 성숙한 무드로 변신했다. 돌이킬 수 없이 점점 젖어가는 사랑의 감정을 트렌디하게 표현했다.


'인트로 : 인셉션(Intro : Inception)'은 아이돌의 청량한 이미지에서 솔로 아티스트로의 변화 과정을 표현한 곡이다. 이동열의 오랜 친구인 그룹 '빅톤' 도한세가 작업에 참여했다.

'번 잇 다운(Burn It Down)'은 퇴폐적이고 섹시한 매력을 담아낸 록 장르다. '히어 위드 미(Here With Me)'는 풋풋한 연인의 간지럽고 사랑스러움을 노래한 팝 감성의 곡이다.

'피스 오브 유(Piece of You)'는 팬미팅에서 선보인 자작곡이다. 성숙해진 보컬과 풍부한 감정 표현까지 담아냈다.

이번 앨범에는 업텐션 활동 당시부터 음악적 교류를 이어온 프로듀싱 팀 에이튠즈가 참여했다. 에이튠즈는 (여자)아이들, NCT 태용, 갓세븐, 예린, 우기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작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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