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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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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개그우먼 엄지윤이 '대선배' 방송인 강호동에게 돌직구를 날린다.

18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JTBC 예능물 '아는 형님'에는 '하이텐션 소유자'들이 등장해 입담을 뽐낸다. 게스트로 엄지윤, 방송인 장영란·박슬기, 그룹 '엔믹스' 멤버 해원이 함께한다.

이날 먼저 장영란은 "연예인이 되기 전에도 수상 소감을 연습했다"라며 어머니마저 버거워한 사연을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해원은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호피 무늬 레깅스를 입고 소녀시대의 춤을 췄다"며 '모태 연예인'이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풀어냈다.

지난 3월 둘째 딸 출산 후 복귀한 박슬기는 지난 '아는 형님' 출연 당시 MC들을 폭소케 했던 '뒤태 댄스'를 다시 한번 선보이며 여전한 에너지를 과시했다.

또한 엄지윤은 MC 강호동과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함께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난 강호동의 수혜자도, 피해자도 아니다"라고 솔직한 발언을 던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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