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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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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서울시 1호 모아타운 대상지 번동 492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특별 수거 대책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 1호 모아타운 사업 대상지인 번동 429번지 일대에는 2026년까지 총 1242세대(최고 35층·13개 동)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모아타운'이란 대규모 재개발이 힘든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대규모 아파트 단지처럼 개발하는 소규모 주택 정비 사업이다.

지난해 7월 번동 5개 모아주택에 대한 가로주택 사업시행계획인가가 난 뒤 올해 1월부터 거주민들이 이사를 시작해 현재 80% 이상 이주를 완료했다.

이주가 시작되면서 이 지역 일대에 생활쓰레기, 가전 폐기물 등 무단 투기가 발생하고 빈집에서 화재, 악취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사업부지 내 생활폐기물은 시행사(조합)가 처리계획을 수립해 처리한다. 구는 생활폐기물 등 무단 투기가 우려되는 사각지대에 한시적으로 무단 투기 방지용 카메라를 지원한다.

구는 주요 지점에 위반행위 금지 표시판을 설치하고 야간 시간대 불법 행위를 막기 위한 방범 순찰을 한다.

이주를 준비하고 있는 세대들을 대상으로는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을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대형폐기물 배출의 경우 이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구청 또는 시행사로 신고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청소대행 업체는 각종 생활폐기물을 적기에 처리해 생활폐기물 장기 방치로 인한 무단 투기를 예방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번동 거주민들의 이주가 완료될 때까지 구와 시행사가 협력해 생활폐기물 무단 투기를 줄이겠다"며 "강북구는 번동 모아타운이 완공될 때까지 주민들의 각종 불편 사항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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