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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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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탄소섬유 분야 세계 1위 일본 기업인 도레이가 국내에 첨단소재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총 5000억원을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경상북도, 구미시와 도레이의 이와 관련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도레이가 경북 구미시에 지난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총 5000억원을 투자해 탄소섬유와 아라미드섬유, 정보통신(IT)소재용 필름, 이차전지 분리막 등 생산시설을 구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산업부는 경북·구미시와 이번 투자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필요한 재정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지난 1965년 한일 국교 수교 이전인 1963년 처음 섬유 분야에 진출한 도레이는 그 이후 투자를 지속 확대한 결과 60년 간 누적 5조원을 투자했다. 4000여 명의 고용 창출에도 기여한 대표적인 외국인 투자 모범사례다

안덕근 장관은 "이번 투자가 전기차와 배터리, 수소, 디스플레이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 생산기반을 국내에 확보해 공급망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도레이가 글로벌 통상 네트워크를 보유한 우리나라를 아시아 수출 거점기지로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도레이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현대차 등 국내 기업과 협력관계를 강화한다. 차세대 제품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산업부는 이번 성공적인 이행과 협력 분야 확대를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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