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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이경훈(CJ)이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경훈은 2일(한국시각)부터 나흘 동안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리는 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넬슨'(총상금 950만 달러·약 131억8000만원)에 출전한다.

이경훈은 이 대회와 인연이 깊다. AT&T 바이런 넬슨이라는 대회명으로 불렸던 2021년과 2022년에 연달아 우승을 차지했다. PGA 투어에서 거둔 2승을 모두 이 대회에서 일궜다.

이경훈은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곳에 오면 항상 기분이 좋고 편안하다. 그리고 자신감을 주는 대회이기도 하다. 항상 이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코스에서 성과를 거둔 비결을 묻는 말에 "이곳에서 퍼트가 특히 잘 된다. 티박스에 서서 티샷을 칠 때도 매 홀 굉장히 안정적인 느낌"이라며 "이곳에서 선수들이 버디를 많이 잡기 때문에 나도 버디나 이글을 더 많이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임한다"고 답했다.

올해 두 차례 '톱10'에 진입한 이경훈은 지난달 28일 취리히 클래식에서 공동 11위로 마무리했다. 최근 샷 감각에 대해 "지난해에는 조금 힘들었는데 올해는 매주 조금씩 나아지는 기분"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티샷부터 퍼트까지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경훈은 이번 대회에서 많은 버디를 낚기 위해 공격적으로 임할 계획이다. 그는 "자신 있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코스는 선수들이 버디를 많이 칠 수 있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하려고 한다. 그래야 우승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경훈, 애덤 스콧(호주)과 함께 3일 오전 2시55분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김시우(CJ)는 PGA 투어 통산 5승을 겨냥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김시우는 "이 코스에서 매번 성적이 좋진 않았지만 작년에 준우승을 하면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해 좋았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컨디션에 관해 "지난주에 쉬어서 컨디션은 좋다. 메인 스폰서 대회인 더 CJ컵에 출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한국 선수로는 이경훈과 김시우 외에도 임성재(CJ), 안병훈, 강성훈(이상 CJ대한통운), 김주형(나이키골프)이 출전한다.

지난달 28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 PGA 투어 통산 3승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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