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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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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박경진 심판이 10~19일 중국프로농구(CBA) 플레이오프에 파견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파견은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를 통해 성사됐다.

CBA가 플레이오프 기간 국제심판을 배정하기 위해 FIBA 아시아에 요청했고, FIBA 아시아가 각 나라의 국제심판 중에서 선정했다.

2009~2010시즌부터 KBL 심판으로 활동한 박경진 심판은 2011~2012시즌부터 정규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박경진 심판은 현재 남자 프로농구에서만 550경기 이상 출전한 베테랑이다. 지난해 11월 역대 18번째로 5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현재 국제농구연맹(FIBA) 심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박경진 심판은 2023 FIBA 농구월드컵, 2022 FIBA 아시아컵, 2021 FIBA U-19(19세 이하) 남자농구 월드컵 등 다수의 국제 대회에 출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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