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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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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9)이 일본인 투수 이마나가 쇼타(시카고 컵스)를 만나 고전했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09에서 0.210으로 올랐다.

이날 김하성은 컵스 선발 투수 이마나가를 상대했다. 지난해까지 일본프로야구(NPB)에서 뛰다 미국으로 건너온 이마나가는 MLB에 빠르게 안착하며 최고 신인 평가를 받고 있다.

2회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이마나가의 초구 포심 패스트볼에 헛스윙했다. 2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지만 우익수 플라이로 잡혔다. 0-1로 뒤진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을 당했다.

여전히 1점 차로 끌려가던 7회에도 이마나가 공략에 실패했다. 몸쪽 포심 패스트볼을 때렸다가 좌익수 플라이로 돌아섰다.


이마나가에 꽁꽁 묶였던 김하성은 2-2로 맞선 9회 1사 후 컵스 구원 투수 헥터 네리스를 만나 침묵을 깼다. 1볼-2스트라이크에서 때려낸 4구째는 유격수 옆을 빠져나가는 중전 안타가 됐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김하성이 만든 마지막 찬스를 살리지 못한 샌디에이고는 2-3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9회말 샌디에이고 구원 엔엘 데 로스 산토스가 컵스 선두타자 마이클 부시에 초구 포심 패스트볼을 통타 당해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끝내기 솔로포를 헌납했다.

이마나가는 7이닝 7피안타(1홈런) 8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0.78에서 1.08로 올랐지만, MLB 전체 평균자책점 선두를 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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