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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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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예고한 SSG 랜더스의 캡틴 추신수(42)가 어깨 부상 때문에 최소 4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SSG 구단은 8일 "추신수가 이날 오전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오른쪽 회전근개(어깨를 감싸고 있는 힘줄) 손상 소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재활 기간은 약 4주가 예상된다. 4주 후 재검진을 받고, 복귀 일정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추신수는 오른쪽 어깨에 통증을 느껴 지난 7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숭용 SSG 감독은 "추신수가 4일 NC 다이노스전을 마친 뒤 오른쪽 어깨에 통증을 호소했다. 7일 병원 정밀검사에서 결과가 썩 좋지 않았다"며 엔트리 제외 이유를 설명했다.

전날 엔트리에서 제외할 당시 SSG 구단은 "병원 검진에서 근육 손상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들었다. 정확히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다른 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검사 결과 회전근개 손상이 나타나 장기 이탈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메이저리그(MLB)에서 16시즌을 활약한 뒤 2021년 KBO리그에 입성해 선수 생활을 이어온 추신수는 2024시즌을 마친 뒤 은퇴하겠다고 예고했다.

주장 완장까지 차고 야심차게 시즌을 시작했지만 개막 직후 부상 암초를 만났다. 3월 2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서 상대 투수 견제구에 맞아 오른 손가락을 다쳤다.

재활을 거친 추신수는 지난달 11일 복귀했으나 한 달도 되지 않아 또 부상을 당해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한유섬(왼쪽 허벅지), 김성현(왼쪽 손목), 박지환(왼쪽 손), 고효준(오른쪽 허벅지)이 줄줄이 부상으로 이탈한 SSG는 추신수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시름이 깊어지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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