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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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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토종 에이스 최원태가 1군에서 말소됐다.

최원태는 8일 잠실 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좌측 중둔근 불편함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염경엽 LG 감독은 "심각한 정도는 아니다. 최원태는 관리를 해줘야 하기 때문에 선발 등판 한 턴 정도만 쉬게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최원태는 지난달 19일 SSG전부터 1일 NC 다이노스전까지 3경기서 19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3연승을 수확, 흔들리는 선발진에서 중심 역할을 했다. 염 감독도 최원태를 놓고 "요즘 우리팀 1선발로 기둥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전날 SSG전에서는 4⅔이닝 3실점으로 물러나 패전 투수가 됐다.

경기 후 엉덩이 부근에 불편함까지 느끼면서 한 차례 쉬어가게 됐다.

당초 최원태가 나설 예정이던 12일 부산 롯데전에는 강효종이 대체 선발로 등판한다.

강효종은 올해 퓨처스(2군) 리그에서만 뛰며 5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2.73을 작성했다.

한편, LG 왼손 투수 김윤식은 좌측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손상으로 10일 인대 재건술을 받는다. 팔꿈치 수술은 보통 1년여의 재활이 필요한 만큼 김윤식은 이대로 올 시즌을 접게 된다.

2020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3순위로 LG에 지명된 김윤식은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통산 99경기 23승 17패 3홀드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달 26일 KIA 타이거즈전 한 차례만 등판해 3이닝 4실점에 그쳤다.

염 감독은 "어차피 해야 된다면 빨리 수술을 받는 게 팀에도, 윤식이에게도 좋을 것 같았다"며 "군대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군대도 최대한 빨리 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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