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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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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여자배구 현대건설과 GS칼텍스가 외국인 선수 모마, 실바와 다음 시즌에도 함께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8일 "현대건설과 GS칼텍스가 모마, 실바와 재계약했다"고 알렸다.

모마와 실바의 차기 시즌 연봉은 세금이 포함된 30만 달러(약 4억1000만원)다.

지난 시즌 맹활약을 펼쳤던 모마와 실바는 당초 재계약이 유력했고, 예상대로 원 소속구단과 다시 손을 잡았다.

모마는 지난 시즌 득점 4위(886점), 공격성공률(44.70%) 3위를 차지하며 현대건설의 통합우승에 공헌했다. 챔피언결정전에서도 펄펄 날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지난 시즌 실바는 가공할 만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득점(1005점)과 공격성공률(46.80%) 부문을 석권했다.

나머지 5개 구단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진행 중인 2024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공개 선발)에서 새 외국인 선수를 지명한다.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는 9일 오후 8시(한국시각)에 시작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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