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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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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이틀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반등 기미를 보였다.

김하성은 9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치고 시즌 8호 도루를 해냈다.

4월 2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부터 30일 신시내티 레즈전까지 4경기에서 11타수 무안타에 그치는 등 부진했던 김하성은 조금씩 타격감을 되찾고 있는 모습이다.

전날 컵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날린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10에서 0.211(142타수 30안타)로 조금 끌어올렸다.

3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은 김하성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컵스 우완 선발 투수 헤이든 웨스네스키를 상대한 김하성은 시속 95마일(약 152.9㎞) 몸쪽 직구를 쳤는데, 타구가 중견수 정면으로 향했다.

5회초 1사 1루 상황에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또 좌익수 플라이를 쳤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가 3-0으로 앞선 7회초 안타를 날렸다.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또다시 웨스네스키와 대결한 김하성은 가운데로 몰린 시속 92.6마일(약 149㎞) 직구를 공략해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김하성은 후속타자 루이스 아라에스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는 사이 2루를 훔쳤다. 시즌 8호 도루.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하지는 못했다.

김하성은 9회초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샌디에이고는 컵스를 3-0으로 꺾었다.

선발 투수 딜런 시즈는 7이닝 동안 무려 12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 샌디에이고 승리를 이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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