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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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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 한국인 선수가 뛰지 못하게 됐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에 이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까지 준결승전에서 탈락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뮌헨은 9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과의 '2023~2024시즌 UCL' 4강 2차전에서 1-2로 졌다.

지난 1일 1차전에서 2-2 무승부에 그쳤던 뮌헨은 이날 패배로 합계 스코어 3-4가 돼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민재는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31분 공격수 리로이 자네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이로써 이번 시즌 UCL 결승전에는 한국인 선수가 한 명도 뛰지 못하게 됐다.

앞서 8일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PSG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 이강인도 결승전 진출에 실패했다.

도르트문트(독일)와의 1차전에서 0-1로 패배했던 PSG는 2차전에서도 0-1로 졌다.

1차전에 결장했던 이강인은 2차전 교체로 뛰었으나 팀의 탈락을 막아내진 못했다.

과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UCL 결승에 진출했던 박지성(은퇴),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이강인과 김민재가 역대 한국인 3번째로 UCL 결승전에 오르는 듯했으나, 나란히 불발됐다.

만약 이강인과 김민재가 결승에 함께 진출했을 경우, 코리안더비로 펼쳐지는 최초의 UCL 결승이 될 수도 있었지만 역시 무산됐다.


김민재의 경우 무관이 확정됐다.

리그는 레버쿠젠에 내줬고, 독일축구협회(DFB) 포칼(독일 컵 대회)은 조기 탈락했다. UCL에도 실패하며 김민재는 뮌헨 이적 첫 시즌에 트로피를 하나도 거머쥐지 못했다.

이강인은 더블(2관왕)을 달성했다.

리그에 이어 '2023 트로페 데 샹피온'(프랑스 슈퍼컵)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UCL을 놓치며 4관왕에 실패했으나, 3관왕은 기회가 남아 있다.

PSG는 오는 26일 리옹과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 컵 대회) 결승전을 치른다.

쿠프 드 프랑스는 프랑스 프로, 아마 모든 클럽이 참가하는 FA컵 축구대회다. 국내 무대의 '코리아컵'과 유사한 대회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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