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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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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조세 무리뉴(61) 감독이 토토넘을 맡았던 시절에 손흥민이 김민재를 추천했다는 보도가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무리뉴 감독은 8일 공개된 FC온라인 유튜브 인터뷰에서 "토트넘에 있었을 때, 좋은 중앙 수비수를 물색하고 있었다. 손흥민이 나에게 말해주길 중국에서 뛰고 있는 좋은 선수가 있다고 말했다"며 "손흥민이 말했던 선수 경기를 챙겨봤고 직접 영상통화도 했다. 에이전트와 이야기하며 영입 방법을 찾으려고 했지만 적은 차이의 이적료 때문에 놓쳤다"고 전했다.

김민재의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그 선수는 지금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다. 정말로 저렴한 이적료였다. 내가 직접 돈을 내고 살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손흥민이 김민재를 추천했냐고 확인하는 질문에 "손흥민이 제안을 해줬다. 가능한 모든 방향을 찾았다. 분석도 다 했고 그의 실수와 개선해야 할 부분이 보였고 성장 가능성이 있었다"며 "그 후 이탈리아에서 뛰면서 성장했다. 그 경험을 통해 톱 중앙 수비수가 됐다. 실제로 2~3번 정도 영상 통화를 했다"고 전했다.

무리뉴는 AS 로마 감독 시절 "토트넘에서 데려오려고 했고 김민재와 화상전화까지 했다. 그런데 토트넘이 돈 몇십억원 쓰는 것을 주저했다"며 "토트넘에서 말한 그 쓰레기 같은 선수가 바로 김민재"라고 밝혔다. 반어법을 통해 김민재의 능력을 극찬하기도 했다.

무리뉴 감독은 "다니엘 레비 회장을 통해 모든 게 진행되는 방식이다. 흥정이 어렵고 본인이 원하는 계약만 한다. 선수를 계속 데리고 있다가 바싼 가격에 다른 팀에 보낸다. 해리 케인이 대표적이다"고 토트넘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hyunh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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