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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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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가 제일런 브런슨의 활약에 힘입어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상대로 연승을 거두며 파이널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뉴욕은 9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인디애나와의 '2023~2024시즌 NBA' 동부 플레이오프(PO·7전 4승제) 2라운드 2차전에서 130-1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뉴욕은 시리즈 2번째 승리를 거두고 안방 연전을 연승으로 마무리했다.

브런슨은 29점 2리바운드 5도움 3스틸을 하며 공수 다방면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

여기에 포인트 가드 돈테 디빈센조, 스몰 포워드 OG 아누노비도 각각 28점으로 화력을 내뿜었다.

인디애나에서는 타이리스 핼리버튼이 34점 9도움의 더블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으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농구 경기에서 더블더블은 한 선수가 한 경기 내에서 득점·리바운드·도움·가로채기·블록 슛 등 다섯 개 부문 중 두 개 부문에 대해 두 자릿수의 성공을 기록하는 걸 의미한다.

36-36으로 팽팽했던 1쿼터 이후 인디애나가 먼저 웃었다.

인디애나는 2쿼터에서 타이리스 할리버튼, 파스칼 시아캄, T.J. 맥코넬 등을 앞세워 37-27이 되며 10점 차로 달아났다.

하지만 뉴욕은 무너지지 않았다. 뒷심을 발휘하며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주인공은 슈팅 가드 제일런 브런슨이었다.

브런슨은 3쿼터 종료 8분17초를 남겨놓고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두 팀의 간격을 79-77까지 좁혔다.

이어 조쉬 하트가 동점을 만들었고, 아누노비는 쿼터 종료 7분7초가 남은 시점에 3점슛을 기록하며 경기를 역전시켰다.

이후 브런슨은 쿼터 종료 직전에 3점슛, 2점슛을 연달아 성공하며 팀이 8점 차로 앞서는 데 힘을 보탰다.

인디애나가 4쿼터 초반 핼리버튼을 앞세워 재역전을 노렸으나, 브런슨이 버티는 뉴욕을 넘지는 못했다.

뉴욕과 인디애나는 오는 11일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3차전을 치른다.

◆9일 NBA 전적

▲뉴욕(2승) 130-121 인디애나(2패)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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