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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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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한 이주형을 4번타자로 기용한다.

키움은 9일 오후 6시30분 홈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두산 베어스와 대결한다.

최근 5연패의 부진에 빠진 키움은 선발투수 아리엘 후라도를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후라도는 올해 8경기에 등판해 6차례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는 등 안정감 있는 피칭을 선보였다.

키움은 승리가 간절하다. 지난달 중순 2위까지 올랐지만, 8위 수성도 불안한 상황이다.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졌고 타선이 침체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행히 주축 타자 이주형이 부상에서 회복하고 돌아왔다.

홍원기 감독은 "이주형은 100% 몸 상태가 아니지만, 타격하는 데는 큰 지장이 없다. 뛰는 것만 조절하면 괜찮을 것 같다. 이주형이 라인업에 있는 것하고, 없는 것은 차이가 있다. 이주형의 복귀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도슨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한 배경에 대해 "작년부터 지표에 나온 것을 보면 도슨이 언더핸드 투수(두산 선발투수 최원준)에게 약한 면이 있다. 그리고 체력적인 면을 감안해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와 올해 초 왼쪽 허벅지 앞쪽 부상을 당한 이주형은 이번에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올해 7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이주형은 "생각보다 조금 늦게 회복됐다. 늦을 수록 천천히 하려고 했다. 지금 70% 이상 회복했다. 다리는 신경 쓰일 정도로 아프진 않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팀 성적이 좋을 때 부상으로 빠져서 아쉬웠다. 이후 다른 형들도 계속 부상을 당했는데 나부터 시작한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며 "지금 팀이 연패 중인데, 오늘 내가 잘해서 연패를 끊을 수 있다는 생각밖에 없다"고 다짐했다.

앞으로 부상 없이 시즌을 소화하겠다고 했다.

이주형은 "올해 30경기 정도 결장했는데, 남은 110경기 정도는 잘 조절해서 뛸 수 있도록 하겠다. 이제 조절할 수 있을 것 같다.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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