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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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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주축 타자 김재환의 분발을 요구했다.

두산은 9일 오후 6시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키움을 이틀 연속 제압하는 등 4연승을 올린 두산(20승 19패)은 6위를 달리면서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두산은 올해 키움과의 상대전적에서 4승 1패로 앞서고 있다.

최근 곽빈, 브랜든 와델 등 선발진이 좋은 활약을 선보였고, 이날 잠수함 투수 최원준을 앞세워 5연승에 도전한다. 주축 타자들의 컨디션도 좋다.

이승엽 감독은 양석환의 타격감이 좋아지는 것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양석환이 어제 결승 홈런을 쳤다. 컨디션이 조금씩 올라오는 것 같다. 양석환의 컨디션이 우리 팀 전체의 컨디션을 좌우할 만큼 캡틴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양석환이 계속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평가했다.

반면 타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김재환에 대해 우려 섞인 시선으로 바라봤다.

그는 "현재 우리 팀 타격이 나쁘지 않다. 전체적으로 올라오고 있는 분위기다. 김재환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타구의 질이 좋아지면 중심타선으로 들어올 수 있겠지만 크게 변화는 주고 싶지 않다"며 "지금 강승호~양석환~양의지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이 잘 치고 있다. 김재환이 중심타선에 들어오려면 이 선수들보다 좋은 성적을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산은 이날 정수빈과 허경민으로 이어지는 테이블세터진을 가동하고, 강승호, 양석환, 양의지로 이어지는 클린업 트리오를 구축했다. 김재환과 헨리 라모스, 전민제, 조수행이 하위 타선을 맡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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