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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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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이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바르바라 자비치(29·크로아티아)를 뽑았다.

2024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가 9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홀리데이 인 앤드 스위트 두바이 사이언스 파크에서 열렸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초청 선수 37명과 기존 선수 4명 등 총 41명이 신청했다. 이들 중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31·카메룬)와 지젤 실바(31·쿠바)는 원 소속팀인 현대건설, GS칼텍스가 전날 재계약을 신청함에 따라 다시 한국 무대를 밟게 됐다.

우선 계약을 마친 구단까지 포함해 지난 시즌 성적 역순으로 7위 페퍼저축은행(35개), 6위 한국도로공사(30개), 5위 IBK기업은행(25개), 4위 GS칼텍스(20개), 3위 정관장(15개), 2위 흥국생명(10개), 1위 현대건설(5개)의 구슬이 배분됐다.

가장 먼저 나온 건 페퍼저축은행의 흰색 구슬이었다. 이어 정관장, 한국도로공사, IBK기업은행, GS칼텍스, 흥국생명, 현대건설 순으로 지명 순서가 결정됐다.

1순위 지명권을 손에 넣은 장소연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191㎝의 아포짓 스파이커(오른쪽 공격수) 자비치를 지명했다. 자비치는 높이와 공격력이 뛰어나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앞서 열린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197㎝의 미들블로커(속공수) 장위(중국)를 선발한 페퍼저축은행은 V-리그 최고 수준의 높이를 구축하게 됐다.

2순위 지명권을 얻은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고심 끝에 한국도로공사에서 뛰었던 반야 부키리치(25·세르비아)를 뽑았다. 부키리치는 지난 시즌 득점 3위에 올랐으나 한국도로공사가 재계약을 포기했다.

아시아쿼터 선수인 메가를 보유한 정관장은 아웃사이드 히터(왼쪽 공격수)를 선택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아포짓 스파이커 부키리치를 택했다. 내심 부키리치 지명을 염두에 뒀던 다른 구단 관계자들은 아쉬움의 탄식을 뱉었다.

한국도로공사는 3순위로 왼손잡이 아포짓 스파이커 메렐린 니콜레바(21·불가리아·183㎝)를 선택했다.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세터 천신통(중국)을 뽑아 높이 보강이 필요했던 IBK기업은행은 아포짓 스파이커 빅토리아 댄착(24·우크라이나·191㎝)을 지명했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은 튀르키예 출신 아포짓 스파이커 투르쿠 부르주(25·191㎝)를 뽑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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