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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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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최용범(도원이앤씨·충남장애인체육회)이 장애인카누를 시작한지 10개월 만에 2024 파리 패럴림픽 출전권을 한국에 안겼다.

최용범은 11일(현지시간) 헝가리 세게드에서 열린 2024 국제카누연맹 장애인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KL3 200m 결승에서 41초08로 7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파리 패럴림픽 출전권 4장이 걸렸다. 호주, 영국, 알제리, 폴란드, 스페인, 이탈리아가 이미 파리 패럴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상황이라 7위인 최용범에게도 출전권이 주어졌다.

후안 안토니오 바예(스페인)가 40초17로 1위를 차지했고, 딜런 리틀할레스(호주)가 40초27로 2위, 미케이아스 로드리게스(브라질)가 40초40으로 3위에 올랐다. 에드먼드 산카(케냐), 로버트 올리버, 조너선 영(이상 영국)이 4~6위다.

최용범보다 높은 순위에 오른 선수 중 파리 패럴림픽 출전권을 따지 못한 국가의 선수는 3위인 로드리게스와 4위인 산카 뿐이었다.

장애인카누 파리 패럴림픽 출전권은 선수가 아닌 나라에 부여한다. 그러나 직접 출전권을 따낸 최용범이 파리 패럴림픽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최용범은 비장애인 카누 선수 출신이다.

2022년 3월 교통사고로 왼쪽 다리를 절단한 최용범은 2023년 7월 장애인카누를 시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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