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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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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덴버 너기츠가 나란히 플레이오프(PO) 2라운드에서 2연패 이후 2연승을 거뒀다.

인디애나는 13일(한국시각)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의 '2023~2024시즌 NBA' 동부 콘퍼런스 PO 2라운드(7선 4선승제) 4차전 홈 경기에서 121-89로 승리했다.

원정 1, 2차전에서 내리 패배한 인디애나는 홈 3, 4차전을 연달아 잡고 시리즈의 균형을 맞췄다.

인디애나는 오는 15일 적진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뉴욕과 5차전을 벌인다.

인디애나는 1쿼터에서 34-14로 20점 차, 2쿼터는 35-27로 8점 차, 3쿼터는 32-22로 10점 차로 총 38점을 앞선 채 4쿼터에 돌입했다.

타이리스 할리버튼(20점), T.J. 맥코넬(15점), 오비 토핀, 파스칼 시아캄(이상 14점) 등이 인디애나 공격을 책임졌다.

뉴욕은 알렉 버크스(20점), 제일런 브런슨(18점), 마일스 맥브라이드(16점) 등이 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덴버는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서부 콘퍼런스 PO 2라운드 4차전에서 115-107로 이겼다.

2연패 이후 2연승으로 반격한 덴버 또한 오는 15일 볼 아레나 원정을 떠나 미네소타와 5차전을 치른다.

덴버는 정규리그 MVP 니콜라 요키치가 35점 7도움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활약한 끝에 연승을 달성했다.

◆13일 NBA 전적

▲인디애나(2승 2패) 121-89 뉴욕(2승 2패)
▲미네소타(2승 2패) 107-115 덴버(2승 2패)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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