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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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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북런던더비' 라이벌이자 오랜 앙숙인 토트넘 홋스퍼를 응원하고 나섰다.

토트넘은 오는 15일(한국시각)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024 EPL' 3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번 시즌 27승 5무 5패(승점 86)를 기록하며 맨시티를 승점 1점 차로 제치고 리그 선두에 올라 있는 아스널은 토트넘과 맨시티 경기 결과에 따라 20년 만의 리그 우승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토트넘이 맨시티에 승리할 경우 아스널은 리그 선두를 유지한 상태로 오는 19일 에버턴(15위·승점 40)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된다.

다만 토트넘이 패배할 경우 맨시티에 승점 2점이 뒤처지게 된다. 맨시티의 시즌 마지막 경기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9위·승점 52)전으로 맨시티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아스널은 토트넘의 승리를 응원할 수밖에 없다.

이에 아스널 미드필더 카이 하베르츠는 지난 1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토트넘의 가장 큰 팬이 되겠다"며 "우리의 다음 경기를 기다리기까지 최선의 결과가 나오길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역시 "토트넘이 맨시티를 상대로 승리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1980~1990년대 아스널에서 활약했던 폴 머슨은 "토트넘이 맨시티에 승리할 경우 토트넘 타투를 새길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앙숙 토트넘을 응원하는 아스널 팬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한편 현재 승점 63(19승 6무 11패)으로 5위에 자리한 토트넘 역시 맨시티전 승리가 간절하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복귀를 노리는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승점 67·20승 7무 9패)와 4위 경쟁 중이다.

토트넘은 시즌 종료까지 2경기를 남기고 있다. 토트넘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고 빌라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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