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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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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어깨 탈구 부상을 입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수술은 피할 것으로 보인다.

14일(한국시각) MLB 닷컴, ESPN 등에 따르면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이정후에 대해 "수술이 필요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후는 전날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1회 수비 중 어깨를 다쳤다. 신시내티 하이머 칸델라리오의 우중간으로 향하는 타구를 잡기 위해 점프하다가 왼 팔 부분을 담장에 강하게 부딪힌 뒤 떨어졌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다 곧바로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렸다.

MRI 검사를 받은 이정후는 이날 저녁 구단 주치의를 만나 검진 결과를 검토하고, 치료 계획 등을 정할 예정이다.

당초 현지에서 시즌 아웃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수술을 피하게 되면 결장 기간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구단은 15일 이정후의 치료 일정 등을 밝힐 전망이다.

멜빈 감독은 "이정후는 매우 팀 지향적인 선수고, 팀을 위해 뛰고 싶어하기 때문에 (부상이) 실망스럽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정후가 비운 중견수 자리는 루이스 마토스가 채울 예정이다. 타일러 피츠제럴드, 마이크 야스트르젬스키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멜빈 감독은 "지금 우리에게 있는 다른 옵션에 집중해야 한다"며 "우리 팀의 많은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는 등 공백이 있다. 하지만 이는 다른 누군가에게 기회가 된다. 마토스는 꽤 좋은 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대체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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