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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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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어깨를 다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부상 정도가 가볍지 않아 보인다.

MLB닷컴 샌프란시스코 담당 기자 마리아 과르다도는 15일(한국시각) "구단에 따르면 이정후의 MRI 검사 결과 왼 어깨에 구조적 손상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어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나 2차 소견을 들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정후는 지난 13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1회초 수비 중 상대 하이머 칸델라리오의 큼지막한 타구를 잡기 위해 점프했다가 왼 팔 부분을 펜스에 강하게 부딪혀 어깨 탈구 부상을 입었다.

이튿날 MRI 검사를 하고, 구단 주치의를 만난 가운데 관절이나 인대, 근육 등에 문제가 있는 구조적 손상을 확인했다.

당초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수술 여부에 대해 "필요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지만, 이도 장담하지 못할 분위기다. CBS스포츠는 "장기 결장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이 분야 권위자로 2015년 류현진(한화 이글스)의 어깨 수술을 집도한 바 있다. 2022년 류현진의 왼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도 엘라트라체 박사가 담당했다.

지난해까지 KBO리그에서 활약한 이정후는 2024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545억8000만원)의 계약을 맺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입단 첫 시즌인 올해 37경기를 뛰며 타율 0.262, 2홈런 8타점 15득점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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