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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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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이 법원으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은 곽명우와 관련된 자료를 검토한 뒤 상벌위원회 개최에 관해 논의할 계획이다.

KOVO 관계자는 17일 "OK금융그룹 구단에 사건과 관련된 자료를 요청했고, 곽명우에게도 자료를 받아야 한다. 우선 자료 제출을 기다리고 있다" 밝혔다.

이른 시일 내에 상벌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지만 자료 확인 등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 KOVO 관계자는 "충분히 시간을 갖고 자료를 검토해야 한다. 상벌위 개최 시점을 6월 초로 예상할 수 있으나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OK금융그룹 구단에 따르면 곽명우는 최근 법원으로부터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및 상해 혐의로 징역 6개월, 자격정지 1년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OK금융그룹은 곽명우가 재판을 받은 사실을 최근에 알게 됐다. 이로 인해 지난달 현대캐피탈에 곽명우를 내주고, 차영석과 2024-2025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트레이드가 결국 무산됐다. OK금융그룹은 KOVO에 트레이드 공시 철회를 요청했다.

곽명우는 중징계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KOVO 상벌 규정 3장 제10조 1항에 따르면 '성범죄(성희롱 포함), 폭력, 음주 운전, 불법 약물, 도박, 승부조작, 인종차별, 과거에 발생한 학교폭력, 인권침해 등 사회 중대한 범죄행위 및 이에 준하는 사유로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한 구성원'은 징계 대상이다.

OK금융그룹은 KOVO 상벌위원회의 결과를 확인한 뒤 구단 자체 징계를 위한 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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