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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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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토종 에이스 김광현이 6경기째 승수를 쌓지 못했다. 이숭용 SSG 감독은 김광현의 승리 기회를 놓친 전날 경기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광현은 지난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4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3-2로 앞선 상황에서 등판을 마치며 승리 요건을 충족했으나 8회 불펜진이 4점을 내줘 김광현의 승리가 불발됐다. 불펜 투수들의 난조 속에 팀은 4-12로 역전패를 떠안았다.

이로써 김광현은 또다시 개인 통산 162승 고지를 밟지 못했다. 현재 통산 161승으로 정민철(한화)과 함께 역대 다승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는 김광현은 1승만 추가하면 단독 3위로 올라서게 된다. 지난 6경기에서 5차례 5이닝 이상 투구를 펼쳤지만 승리와 연은 없었다.

17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만난 이숭용 SSG 감독은 "어제 경기 흐름을 봤을 때 승리할 것 같았다"고 돌아보며 "(김)광현이가 경기에 나올 때 조금씩 안 풀린다. 빨리 승리해야 하는 데 더 쫓기는 것 같기도 하다"라며 근심을 드러냈다.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SSG는 외국인 투수 드류 앤더슨을 앞세워 키움전 승리를 노린다. 지난 10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앤더슨은 3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앤더슨은 실전 경기를 소화하며 투구수를 늘리고 있다. 이 감독은 "오늘은 4이닝 정도 생각하고 있다. 본인은 5이닝을 던지고 싶다고 했는데 상황을 보려 한다. 투구수 등을 확인한 후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를 주진 않았다. SSG는 최지훈(중견수)-박성한(유격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지명타자)-이지영(포수)-하재훈(우익수)-고명준(1루수)-안상현(2루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가동한다. 타선은 키움의 좌완 외국인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상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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