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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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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윤이나(하이트진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원)에서 3연승을 질주하며 16강에 안착했다.

윤이나는 17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3조 3차전에서 최민경(지벤트)을 5홀 차로 제압했다.

매치플레이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64명의 선수가 출전해 4명씩 1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가 16강에 진출한다. 이후 토너먼트로 대회 우승자를 가린다.

2022년 투어에 데뷔한 윤이나가 매치플레이에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각각 김수지(동부건설)와 임희정(두산건설)을 잡은 윤이나는 이날 최민경까지 꺾고 3전 전승을 기록, 3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윤이나는 16강전에서 이가영(NH투자증권)과 맞대결을 벌인다. 같은 조에 속한 김수지(2승 1패), 임희정, 최민경(이상 1무 2패)은 탈락했다.

경기 후 윤이나는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아서 잘 마무리했다. 전체적으로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데 웨지 샷이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너무 들뜨지 않고 차분하게 경기해야 할 것 같다. 지금까지 경기했던 것처럼 상대 선수를 신경 쓰기보다 내 플레이에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2주 연속 KLPGA 투어 우승을 노리는 이예원(KB금융그룹)은 1조에서 박도은(노랑통닭), 이정민(한화큐셀), 지한솔(동부건설)을 누르고 3전 전승으로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이예원은 서연정(요진건설산업)과 8강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

경기를 마친 뒤 이예원은 "이제부터 지면 끝이니까 더 후회 없이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것이다. 상대를 의식하기보다 내 플레이를 하겠다"며 "작년에는 16강 진출을 못했다. 올해는 최대한 많이 올라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밖에 안선주(내셔널비프), 박현경(한국토지신탁), 문정민(SBI저축은행), 안송이(KB금융그룹), 고지우(삼천리), 이소영(롯데), 홍지원(요진건설산업), 서어진(KB손해보험), 박도영(삼천리), 송가은(MG새마을금고), 유효주(두산건설), 이채은2(메디힐)이 16강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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