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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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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셰놀 귀네슈(튀르키예) 감독이 한국 대표팀과 3년 계약을 맺었다는 튀르키예 언론의 보도를 부인했다.

튀르키예 매체 '아크데니즈 게르체크'는 18일(한국시각) "귀네슈 감독이 한국 대표팀과 3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베식타스의 새 시즌 감독 후보 중 한 명인 귀네슈 감독은 자신의 경력에 있어 과감한 결정을 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을 통해 자세한 계약 기간까지 언급됐으나, 대한축구협회 측은 관련 내용을 부인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해당 기사를 확인했다. 그래서 우리도 (감독 협상을 하고 있는 쪽에) 물어봤다. '발표 단계나 뭐 진행된 것이 있냐'고 했을 때 아직 협상 중이라고만 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래서 (귀네슈 감독 3년 계약 기사가 나온) 그전과 입장이 달라진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또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관련 내용을 "오보"라고 대응한 부분에 대해선 "'오보'라는 게 어디서 어디까지를 말하는 건지 모르겠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국 축구는 지난 2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요르단에 밀려 탈락한 다음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전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3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과의 2연전은 황선홍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 임시 체제로 소화했고 현재 새 사령탑을 물색하고 있다.

제시 마쉬 감독이 1순위로 알려졌으나, 마쉬 감독은 캐나다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 뒤로 귀네슈 감독을 차기 감독 후보로 놓고 협상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귀네슈 감독은 튀르키예 대표팀과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썼고,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을 지휘한 경험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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