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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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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남자 골프 세계랭킹 3위 잰더 쇼플리(미국)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선두를 달렸다.

쇼플리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더블보기 1개를 쳐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5언더파 198타를 친 쇼플리는 콜린 모리카와(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1, 2라운드에서 선두를 달렸던 쇼플리는 3라운드에서도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려 시즌 첫 번째이자 통산 8번째 PGA 투어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모리카와는 7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사히스 시갈라(미국)는 중간합계 14언더파 199타로 3위에 올라 역전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주형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인 김주형은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를 기록해 공동 19위로 올라섰다.

안병훈은 중간합계 3언더파 210타를 쳐 공동 54위에 자리했고, 김성현은 1언더파 212타로 공동 69위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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