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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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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두 달 만에 부상에서 복귀하는 제시 린가드(32·잉글랜드)가 프로축구 K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기동 FC서울 감독은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 대구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컨디션 조절을 위해 린가드를 선발 출전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린가드의 현재 몸 상태는 100%가 아니다"라며 "그를 선발 출전 시킬지, 후반전에 교체 출전 시킬지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를 교체 출전 시킬 경우 체력적인 문제나 경기 템포를 못 따라가는 상황이 발생해 오히려 더 힘든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며 선발 출전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린가드를) 전반에 넣어서 경기 흐름을 타게 하고, 그가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지 본 뒤 선택을 하기 위해 선발 명단에 넣었다"며 "본인과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린가드가 일찍 교체될지, 오랜 시간을 소화할지는 그의 컨디션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린가드의 컨디션이 빨리 올라와야 팀에게도 도움이 된다"며 "이를 위해 그를 선발 출전 시키면서 시간적인 할애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창현 대구FC 감독은 린가드의 선발 출전에 대해 "특정 선수에게만 집중하다 보면 준비했던 것이 흐트러질 수 있다"며 "지난 경기에서 보여줬던 패턴대로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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