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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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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에서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각)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23~2024시즌 EPL 최종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14분 데얀 쿨루셉스키의 선제골을 도왔다.

시즌 최종전을 남기고 17골 9도움을 기록 중이던 손흥민은 10번째 도움을 추가하며 10골-10도움을 달성해 새 역사를 썼다.

2019~2020시즌(11골 10도움) 처음 10골-10도움에 성공했던 손흥민은 2020~2021시즌(17골 10도움)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EPL에서 10골-10도움을 3차례 이상 달성한 건 손흥민이 역대 6번째다.

또 아시아 선수로는 손흥민이 최초다.

앞서 웨인 루니, 모하메드 살라(이상 5회), 에릭 칸토나, 프랭크 램파드(이상 4회), 디디에 드로그바(3회)가 있었다.

손흥민과 쿨루셉스키의 선제골 합작으로 앞서 나간 토트넘은 후반 14분 페드로 포로의 추가골로 달아났다.

그리고 후반 20분에는 제임스 매디슨의 크로스를 쿨루셉스키가 멀티골로 연결해 쐐기를 박았다.

아찔한 장면도 있었다. 후반 31분에는 손흥민이 셰필드의 안드레 브룩스와 충돌한 뒤 쓰러졌고, 주심이 브룩스에게 레드카드를 내밀었지만 이후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판정이 취소됐다.

손흥민은 후반 43분까지 뛰다가 데인 스칼렛과 교체돼 이번 시즌을 마무리했다.

최종전에서 승리한 토트넘은 5위(승점 66)를 지키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일찌감치 강등이 확정된 셰필드는 최하위(승점 16)로 시즌을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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