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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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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지난해 만장일치로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AL) 신인상을 거머쥐었던 거나 헨더슨(볼티모어 오리올스)이 올해는 홈런왕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헨더슨은 21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을 쏘아 올렸다.

팀이 0-5로 끌려가던 6회초 무사 1, 2루에 타석에 들어서 상대 소니 그레이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스위퍼를 받아쳐 타구를 담장 밖으로 보냈다. 4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16호 아치다.

전날까지 MLB 전체 홈런 공동 선두에 올라있던 헨더슨은 이 부문 단독 1위로 치고 나섰다.

2022년 빅리그에 입성한 그는 지난해 150경기를 뛰며 자신의 가치를 드러냈다. 타율 0.255, 28홈런 82타점 100득점을 작성하며 AL 신인왕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각 포지션에서 최고 타자에게 주어지는 실버 슬러거까지 손에 넣었다.

MLB 3년 차가 된 올해는 시즌 초반부터 두각을 드러내며 홈런왕까지 넘보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6차례 아치를 그리며 홈런 페이스를 끌어 올리는 중이다.

카일 터커(휴스턴 애스트로스)가 15홈런으로 헨더슨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4월까지 7홈런을 날린 터커는 5월 8홈런을 추가하며 꾸준한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볼티모어는 헨더슨의 활약에도 3-6으로 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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