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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테슬라 주가 커플링…'양날의 검'

 

비트코인 오르면 테슬라 오르고, 내리면 테슬라도 내려

 

비트코인 가격과 테슬라 주가가 커플링(동조화)돼 있어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테슬라는 연초 비트코인 15억 달러어치(1조6867억원)를 매입하고, 전기차 결제에도 비트코인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비트코인 가격과 테슬라의 주가는 같이 움직이고 있다. 비트코인이 오르면 테슬라 주가도 오르고, 비트코인이 내리면 테슬라 주가도 하락하는 것.

◇ 비트코인 오르면 테슬라도 급등 : 13일(현지시간)이 가장 좋은 예다. 비트코인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하자 연초 비트코인 15억 달러어치를 매입한 테슬라의 주가도 9% 가까이 급등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8.60% 급등한 762.32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비트코인은 6만3000달러를 돌파해 신고가를 썼다. 14일 오전 6시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미국의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76% 급등한 6만309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 비트코인 내리면 테슬라 급락 : 반대의 경우도 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비트코인이 급락하자 테슬라의 주가도 급락했다.

8일 오전 6시2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미국의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61% 급락한 5만6316달러(약 6298만원)를 기록했다.

미국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급락하자 테슬라의 주가도 3%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2.99% 하락한 670.9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급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국 증시에서 대형 기술주는 대부분 상승했다. 아마존, 애플, 알파벳은 모두 1% 이상 상승했고, 페이스북은 2.2% 급등했다. 그러나 테슬라는 3% 급락했다.

이는 테슬라가 비트코인에 많이 노출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지난 2월 8일 15억 달러어치의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앞으로 차량 결제에 비트코인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 테슬라 주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 당분간 비트코인이 상승하면 테슬라도 상승하고, 비트코인이 하락하면 테슬라도 하락하는 패턴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테슬라 주식 자체도 변동성이 높은 편인데,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더 높다는 점이다. 당분간 테슬라의 주가 향배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이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421&aid=0005287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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