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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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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폼랩스 권도형 대표의 탈세 의혹 관련 검찰이 서울지방 국세청 압수수색을 진행한 가운데 국세청이 이미 권 대표의 자금 세탁 가능성을 상세히 파악했던 걸로 확인됐다고 JTBC가 보도했다. 권 대표는 자신의 부인에게 십여 차례 가상화폐를 보낸 걸로 국세청은 파악했다. 이와 함께 권 대표가 해외 유명 조세회피처에 차명으로 법인을 세운 사실도 확인했다. 국세청은 이런 특별세무조사 끝에 수백억 원의 추징금을 부과했지만 권 대표에 대해 형사고발 조치는 하지 않았다. 또 권도형 대표가 외부에 알리지 않고 코인을 찍어낸 뒤에 팔아서 자금을 마련했다는 내부 관계자의 주장도 입수됐다. 이 관계자는 권 대표가 자금력을 내세워서 테라와 루나 코인의 시세를 끌어올렸다고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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