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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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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챕터11 파산을 신청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봉괴는 전 최고경영자(CEO) 샘 뱅크먼 프리드(SBF)이 추종하는 '효율적 이타주의'(effective altruism) 철학이 빚어낸 참사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코인데스크는 "유능한 이타주의자들은 스스로가 매우 똑똑하다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많은 돈을 버는 것을 고귀한 목표라고 생각한다. SBF도 그러했고 이러한 사고방식은 수십억 달러의 손실과 함께 수많은 희생자들을 양산했다. 결국 SBF의 자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FTX의 '퓨처펀드' 팀은 전원이 사임했다. 이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FTX 경영진의 기만이나 부정 행위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그들은 약속한 후원금을 지원하지 못할 것'이라고 SBF를 비난했다. SBF는 한 인터뷰에서 FTX에서 거래되는 토큰 중 다수가 스캠일 수 있다는 점을 어느정도 인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효율적 이타주의적'는 '목표가 수단을 정당화한다'로 귀결됐다. FTX가 알라메다를 살리기 위해 불법 구제금융 대출을 지원했을 때도 이러한 합리화가 있었을 수 있다. 하지만 추악한 진실은 이러한 리스크를 짊어진 주체는 SBF가 아닌 그를 신뢰한 고객들이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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