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BTC 상승 랠리, 고래 매수세·금리 인하 기대감 등 복합 작용"

미국 경제 전문 미디어 CNBC가 "비트코인이 2023년 새해 랠리를 펼치고 있다. 최근 BTC의 상승 배경에는 고래들의 매수세,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 등 다수 요인이 복합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코인쉐어스의 제임스 버터필(James Butterfill)은 "투자자들은 이미 FTX 붕괴를 괘념치 않고 있으며, BTC는 거시 데이터와 움직임을 같이 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이제 미국 비제조업(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와 고용 및 임금 지수의 하락 추세를 주시하고 있다. 거시 지표의 부진과 저평가에 미국의 긴축 스탠스가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비트코인을 포함한 자산 시장의 랠리를 견인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CNBC는 이날 최근 BTC 상승의 주요 키워드로 ▲고래 매수세 ▲채굴 난이도 상승 ▲내년 반감기 도래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