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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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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력 경제 미디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홀딩스(Tether Holdings)는 규제 등으로 인해 접근이 제한적인 은행 계좌를 사용하기 위해 사문서를 위조하고 페이퍼컴퍼니를 악용했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는 "우리는 테더홀딩스의 오너 중 한 명인 스테픈 무어(Stephen Moore)가 보낸 이메일 내용을 입수했다. 당시 그는 '중국의 주요 테더 거래자 중 한 명이 입출금할 때마다 가짜 인보이스와 계약서를 제출해 은행 시스템을 우회해 사용하려 한다'고 언급했다. 또 자신이 서명한 가짜 인보이스와 계약서를 계속 사용하는 것은 너무 위험하며 사기/돈세탁에 연루되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테더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운영사로, 그들의 자매기업은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비트파이넥스를 운영하고 있다. 은행 시스템에 접근이 제한된다는 것은 그들의 사업에 실질적인 위협이었다고 한 소송에서 주장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 WSJ는 테더의 전 최고전략책임자(CSO) 필 포터가 한 컨퍼런스 콜에서 "테더와 비트파이넥스는 은행 서비스 접근을 위한 해결책을 찾았다. 업계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속임수'가 있다"고 말한 부분을 주목했다. 이어 미디어는 "입수한 일부 자료들에서 테더 및 비트파이넥스는 기존 경영진의 이름을 빌리고 회사 페이퍼컴퍼니를 만들어 은행 계좌를 튼 정황을 발견했다. 대만과 터키 소재 기업, 그들이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크립토캐피털과의 관계 등을 통해 테더는 2018년 9일동안 최소 9개의 은행 계좌를 신설한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테더 및 비트파이넥스는 고객들과의 소통 중 그들이 활용 중인 은행과의 계약 세부 내용에 대한 비밀 유지를 촉구하기도 했다. 그들은 '해당 정보가 유출되면 테더 및 비트파이넥스를 넘어 암호화폐 생태계 전반에 피해가 간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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