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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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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혜정 인턴 기자 = 가족캠핑 음악경연 '캔디싱어즈'의 연출을 맡은 허승우 PD가 지금까지 없던 신개념 예능을 예고했다.

SKY 신규 예능 프로그램 '캔디싱어즈'는 캠핑장을 무대로 5~10세 어린이로 구성된 '키즈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표를 얻을 수 있는 음악 경연쇼이다.

기존 음악 경연과는 다르게 철저히 아이들의 눈으로 심사가 진행되기에, 가창력만으로는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 '캔디싱어즈'의 MC로 UV 유세윤과 슈퍼주니어 이특이 합류해 차별화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허승우 PD는 "가창력이나, 유명세를 넘어서는 아이들만의 독특한 시각과 평가가 시청자들에게 잃어버린 동심을 찾아줄 것이다"라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어 그는 "오랜 활동기간만큼 잔뼈가 굵은 스타들이 '키즈 심사위원' 앞에서는 긴장한다. 또 아이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한없이 자신을 낮추고, 90분간 아이들과 놀아주기도 한다"며 '캔디싱어즈'에서만 볼 수 있는 스타들의 모습을 전했다.

1회부터 싱어송라이터 유재환, 배우 이유리, 빅마마 이영현, 개그맨 지상렬까지 쟁쟁한 스타들이 경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스타들도 맥을 못 추는 예측불가 심사평을 두고 허승우 PD는 "8명의 ‘키즈 심사위원’들의 심사기준은 엉뚱하면서도 엄격하다. 어이없을 것 같지만, 의외로 자신만의 기준을 가지고 있다"며 심사기준을 설명했다.

또 허승우 PD는 "경연 전 90분 동안 함께 놀아주며 아이들에게 눈 도장을 잘 받은 스타들의 무대가 좋은 평가를 받는 경우도 있었다"고 덧붙여 노래 실력만이 기준이 되지 않는 음악 경연임을 강조했다.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웃음과 신선한 즐거움을 주고 싶다는 허승우 PD는 "실내나 스튜디오가 아닌 야외 캠핑장에서 경계없이 함께 뛰어다닐 수 있는 기회인만큼, 평소와는 다른 스타들의 모습들이 인상적이었다"며 "타 방송에서는 본적 없는 이유리 씨의 거친 모습과 상상이상의 이영현 씨의 무대같은 스타들의 무대와 '키즈 심사위원'의 꿀조합은 꼭 봐야 한다"며 추천했다.

그는 "촬영을 마친 후 모든 스타들이 이구동성으로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은 하루'라고 말한다. 그런 하루를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코로나 19 확산이 가져온 '팬데믹 시대', 캠핑이 대세가 된 현 세대 시청자들에게 어린이들의 눈으로 심사하는 '가족캠핑 음악경연'으로 유쾌한 힐링을 선사할 SKY채널 '캔디싱어즈'는 오는 8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twinshae1@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903_000157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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