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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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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오는 29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하는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007' 시리즈 사상 최초로 스크린X 포맷 첫 선을 보인다.

정면 스크린을 포함해 좌우 벽면으로 확장된 3면을 모두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스크린X는 극대화된 현장감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게 하는 CGV의 특별관 포맷이다.

특히 이번 '007 노 타임 투 다이' 스크린X는 좌우 윙으로 분산되는 시선 없이 오롯이 정면을 바라보고 영화를 감상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제임스 본드의 현장에 함께 있는 듯한 '현장 시야'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핵심 신에서 스크린X의 좌우 윙은 관객의 보조시야각이 되어, 마치 현장 속으로 빠져 들어간 듯한 분위기를 생생하게 연출하며 영화관 내 공기마저 첩보 현장처럼 순식간에 바꿔낸다.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스크린X 개봉 소식이 전해지면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차량 총격 신을 비롯해 논스톱 카 체이싱 신, 브릿지 루프 다이빙 신, 추격 신 등이 스크린X로 연출된다.

스크린X 관람의 백미는 노미와 제임스 본드가 탑승한 Q의 최신 장비인 접이식 비행기(글라이드)가 물속에서 수중 모드로 변환되면서 잠수함 역할을 하는 신이다. 2D 예고편 공개직후 팬들 사이에서 가장 스릴 넘치는 장면으로 극찬 받은 바 있다.

이번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하늘을 비행했다가 바닷속으로 잠수해 공중&수중 멀티 라이딩이 가능한 신형무기로 유려하게 적진에 침투하는 과정을 3면 스크린으로 연출했다.

한편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의 등장으로 죽음과 맞닿은 작전을 수행하게 된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공감언론 뉴시스 crownberry@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914_000158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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