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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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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슈퍼밴드2'에서 우승을 차지한 크랙실버가 "더 멋진 음악과 무대, 연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슈퍼밴드2' 기자간담회에는 우승팀 크랙실버의 윌리K, 대니리, 빈센트, 싸이언, 오은철과 준우승팀 시네마의 기탁, 김슬옹, 변정호, 임윤성이 참석했다.

크랙실버의 윌리K는 "'슈퍼밴드2'를 통해 크랙샷이 크랙실버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음악을 하면서 치열하게 경쟁하며 살아왔는데 한편으로 저희의 연주나 음악 스타일이 맞는 길인지 고민을 많이 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말 많은 걸 얻을 수 있었고, 시청자들과 팬들이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으로 좋은 결과를 얻어 너무 영광"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우승을 거머쥐었지만 그에 보답하는 의미로 더 멋진 음악, 무대, 연주로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는 밴드, 뮤지션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크랙실버는 기존의 밴드 크랙샷에 오은철이 합류하면서 크랙실버로 재탄생했다. 윌리K는 "기존에 8년 동안 유지해온 크랙샷 팀에 단 한명의 멤버가 추가됐지만, 그 한명으로 기존에 했던 것 이상으로 펼칠 수 있게 됐다"며 "천군만마 같은 멤버를 얻었고 결선 라운드 두 무대로 보여드리긴 짧은 면이 있다. 크랙실버로서 보여드릴 모습이 많기에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빈센트도 "크랙샷 활동을 하면서 밴드에 누군가 새롭게 들어오는 상상을 했었다. 은철이 영상을 보니까 뭔가 마음 깊은 곳에서 날뛰고 싶은, '누가 날 꺼내줘' 그런 느낌이었다. 저희도 찾던 사람을 찾았다"고 했고, 오은철은 "제 안의 욕망을 봤다는 빈센트 형의 말이 정확하다. 오래전부터 밴드를 너무나도 하고 싶었고, 크랙샷을 만나면서 열망이 터진 것 같다"고 밝혔다.

'슈퍼밴드2' 우승을 했지만, 앞으로 더 펼칠 무대가 많다고 예고했다. 윌리K는 "다양한 색채를 꾸밀 수 있는 완벽한 밴드다. 크랙샷의 밴드로서의 강력한 에너지와 클래식에서 펼쳤던 마에스트로 같은 오은철군의 에너지가 합해졌다. 록의 와일드한 에너지뿐만 아니라 감동적인 에너지까지 크랙실버에서만 볼 수 있는 연출과 다양한 연주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더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밴드 문화가 더 많이 활성화됐으면 좋겠다. 사실 밴드가 설 수 있는 무대가 많이 없어졌다. '슈퍼밴드2'를 통해 조금은 살릴 수 있었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줘야 저희가 설 수 있는 무대가 많아진다. 밴드 음악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준우승을 한 시네마의 기탁도 "'슈퍼밴드2'가 아니었다면 이렇게 멋진 사람들을 못 만났을 것"이라며 "저희는 각각 서로를 원픽으로 꼽았던 사람들이다. 그래서 작업하면서 짜릿했던 순간들이 많았다. 늘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이름이 시네마인 것처럼, 한편의 영화 같은 음악을 들려드리겠다. 항상 어떤 무대든 그렇게 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변정호도 "제 음악과 저라는 사람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게 해준 건 '슈퍼밴드2'와 사랑해주신 시청자들 덕분"이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좋은 뮤지션으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는 시네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슈퍼밴드2'는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갈라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006_000160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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