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건 "존경하는 선배들과 연기 영광"…'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SBS 새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출연하는 배우 김도건이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

김도건은 6일 소속사를 통해 "'지미'라는 재밌는 역할로 참여해 행복했고 존경하던 선배님들과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덕분에 2021년이 즐거웠다"고 전했다.

11월 첫 방송되는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다.

김도건은 더원의 남성 캐주얼 브랜드 광고 모델이자 한 사랑에만 머물리 않는 엉뚱한 사고뭉치 '지미' 역을 맡았다.

김도건은 "이외에도 다양한 장르를 그린 서너 편의 차기작에 출연하게 됐다"며 "각 작품마다 맡은 배역들이 다른 색깔의 매력을 갖고 있어서 하루빨리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너무 설렌다"고 말했다.

한편 김도건은 마동석, 예정화, 김찬형, 차우진, 이태규 등이 소속된 빅펀치엔터테인먼트 배우다.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넷플릭스 '소년심판' 등에 출연해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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