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코로나 백신 후유증 토로…"열 39.8도, 망치로 때린 듯 아파"

[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혼성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코로나 19 백신 접종 후기를 밝혔다.

코요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코요태레비전'에 지난 5일 '[코요 토크] 백신 접종 후기 썰 풀기! 솔직 담백 토크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신지는 "1차는 아스트라제네카, 2차는 화이자를 맞았다. 1차가 더 힘들었다"라며 운을 띄웠다.

이어 "열이 많이 나서 가만히 있는 데도 입이 덜덜 떨렸다. 그래서 넣어 뒀던 온수매트를 다시 꺼내 온도를 최고로 올리고, 두꺼운 솜이불을 덮고 잤다"고 토로했다.

또 신지는 "열이 39.8도까지 올랐다. 병원에 갈까 고민하다 타이레놀을 먹고 아침에 라디오를 갔다"고 말해 백신 후유증을 고백했다.

이어 "말을 조금만 크게 하면 머리가 누가 망치로 때린 것처럼 아팠다. 생방송 중에 '파이팅'이라고 해놓고 (머리가 아파서) '아 머리야'라고 했다"면서 "3일을 그렇게 고생하고 나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elo410@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007_0001605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