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균X주니, 첫 콜래보 웨딩송 ‘메뉴’ 발매

[서울=뉴시스]이수진 인턴 기자 = 가수 하동균이 주니와 듀엣곡을 발매한다.

소속사 마크 플레닛에 따르면 하동균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가수 주니와의 듀엣곡 ‘메뉴(me.n.u)’를 발매한다.

해당 곡 ‘메뉴(me.n.u)’는 R&B 팝 음악을 연상시키는 곡으로, 첫걸음을 같이 하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웨딩송이다.

최근 하동균은 공식 SNS를 통해 주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었다. 이는 하동균과 주니의 협업을 스포한 것으로, 두 가수는 듀엣곡 ‘메뉴’를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지난 11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하동균이 벽에 기대어 ‘메뉴’의 한 소절을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하동균은 ‘그녀를 사랑해줘요’, ‘나비야’ 등을 통해 강렬한 가창력과 독보적인 감성을 입증한 보컬리스트다.

주니는 아이유, 엑소 카이, 수호, 백현, NCT DREAM 등의 곡을 작사, 작곡했다. 최근 주니는 지난 6월 앨범 ‘인사이드 더 소버 마인드(inside the sober mind)’를 발매해 호평받았다.

한편, 하동균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1 하동균 단독 콘서트 '히어 아이 엠(Here I am)’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하동균은 신곡 ‘메뉴'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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