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김도연×영훈 별빛 데이트…혼란스런 첫사랑의 기억

[서울=뉴시스]이수진 인턴 기자 = ‘원더우먼(One the Woman)’ 김도연과 영훈의 14년전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SBS 드라마 ‘원더우먼’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이 바뀐 주인공이 빌런 재벌가에 입성, 이중 생활을 그린 로맨스, 코믹과 액션을 넘나드는 드라마이다.

최근 방송에서는 조연주(이하늬 분)와 한승욱(이상윤 분)이 서로를 향해 커져가는 마음을 보여줬다. 14년 전 아버지를 잃고 슬픔에 빠진 한승욱에게 위로를 건넸던 사람이 강미나(이하늬 분)가 아닌 조연주였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나, 조연주의 아버지 강명국(정인기 분)이 한승욱의 아버지를 죽음에 이르게 한 방화살인범이라는 안타까운 운명이 그려졌다. 더불어 모든 기억이 돌아온 조연주가 이 사실을 깨닫고 혼란을 느끼는 엔딩으로 마쳤다.

15일 방송될 ‘원더우먼’ 9회 스틸컷에서는 아역 김도연과 영훈의 별빛 데이트가 공개됐다. 제작진은 “14년 전 한승욱의 첫사랑 기억이 어디서부터 어떻게 잘못된 것인지 9,10 회 방송을 통해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극중 14년 전, 한승욱(영훈 분)이 정혼 상대였던 강미나(김도연 분)에게 별자리 보는 법을 알려주는 장면이다. 그러나 한승욱의 얼굴에 웃음기가 없어지고, 의아함이 가득한 눈빛이 담긴 스틸컷은 어린 한승욱이 혼란스러워 하는 이유가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의문을 자아냈다.

한편, SBS 드라마 ‘원더우먼’은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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