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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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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OTT 및 웹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영상과 만화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 불법복제도 급증하고 있다.

14일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이 한국저작권보호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 불법복제물에 대한 시정권고 조치는 지난해 69만4560건으로 2017년대비 25.2%포인트 증가했다.

2017년부터 2021년 8월까지 보호원은 온라인 불법복제물을 적발해 총 283만7634건의 시정권고를 내렸다.경고가 전체의 51.2%인 145만3484건으로 가장 많았다.

복제물을 삭제하거나 온라인 전송을 중단시킨 것이 138만3277건(48.7%), 계정 정지는 873건(0.03%)에 불과했다.

콘텐츠 분야별로는 방송·영화 등 영상이 전체 64.3%인 182만3224건으로 가장 많았다. 만화 79만8459건(28.1%), 음악 14만2296건(5.0%), 출판 8만5118건(3.0%), 게임 6만7821건(2.4%), 소프트웨어 6만3037건(2.2%) 순이다.

특히 영상은 2017년 42만건에서 지난해 56만건으로 32.4%포인트나 늘었고 만화도 4만6000건에서 7만9000건으로 70.6%포인트 폭증했다.

일본만화 '원피스'는 방송 및 만화 분야에서 각각 6만8134건, 1만4618건 등 총 8만2752건 적발돼 단일 콘텐츠로는 최다였다.

음악은 '방탄소년단'(4195건), 영화 분야에서는 '어벤저스:인피니티워'(6348건)가 가장 많이 적발됐다.

출판 분야에선 박경리의 '토지'(5548건), 게임 분야에선 '디아블로'(4426건), 소프트웨어 분야에선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스'(9295건)가 가장 많았다.

음악과 출판 분야에서는 국내 콘텐츠 불법 복제가 주를 이뤘다.

영화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방송은 일본 애니메이션과 해외 드라마, 만화는 일본 만화를 중심으로 불법 복제가 이뤄지고 있다.

이채익 의원은 "넷플릭스 등 OTT 유행 및 웹툰시장 성장으로 불법 복제가 크게 늘고 있다"며 "불법 저작물에 대한 신속한 단속과 함께 시정 조치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 시스템 개선과 단속인력 확충이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014_0001613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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