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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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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14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다음달 디즈니+ 한국 출시에 앞서 온라인 기지간담회를 열고 디즈니+의 국내 비즈니스 전략 및 서비스 주요 기능을 소개했다.

다음달 12일 한국에서 공식 출시되는 디즈니+는 디즈니(Disney), 픽사(Pixar), 마블(Marvel), 스타워즈(Star Wars),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스타(Star) 등 디즈니의 6개 핵심 브랜드의 영화 및 TV 프로그램 콘텐츠를 제공한다.

오상호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대표는 디즈니+의 국내 서비스와 관련해 "가장 중요한 것은 디즈니 6개의 대표 브랜드 콘텐츠를 폭넓게 제공하게 됐다는 점이다. 디즈니+는 디즈니의막강한 글로벌 콘텐츠의 역량을, 아시아태평양지역 크리에이터들과 결합해 다양한 로컬 콘텐츠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전 세계에 흥미로운 한국 콘텐츠를 선보이고 많은 사람이 한국콘텐츠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국내 콘텐츠 제작사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국내 콘텐츠 업계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자 제이 트리니다드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DTC(Direct-to-Consumer) 사업 총괄은 "한국은 여전히 트렌드세터로서 최고의 독창적인 엔터 콘텐츠를 세계에 선보이고 있다. 전 세계 시청자를 K-컬처의 힘으로 사로잡았다. 디즈니+ 론칭과 힘입어 한국의 창조적 우수성을 전 세계에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제이 총괄은 '파트너십(partnership)', '로컬 콘텐츠(local content)', '창의성을 위한 목표(creative ambition)'를 디즈니의 아태(아시아태평양)지역 주요 비즈니스 전략으로 소개했다.

이와 관련해 제이 총괄은 "로컬콘텐츠도 몇 년 동안 최고 콘텐츠가 한국에서 나왔다. 소비자 요구도 고도화되고 있다. 점점 더 소비자들은 현지의 오리지널 스토리, 그들의 삶과 연결된 스토리에 끌리는 듯 싶다. 자국어 콘텐츠에 대한 선호도를 높게 보이더라. 가장 글로벌한 로컬 언어 콘텐츠를 선보이려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디즈니+ 출시와 함께 소비자들은 총 1만6000회 차 이상의 영화 및 TV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새롭게 생겨난 '스타' 브랜드에선 국내 콘텐츠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제작한 오리지널을 포함한 한국 콘텐츠, ABC, 20세기 텔레비전, 20세기 스튜디오, 서치라이트 픽처스 등이 제작한 다양한 장르의 수많은 콘텐츠를 제공한다.

넷플릭스를 중심으로 국내외 OTT 콘텐츠 경쟁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제이 총괄은 디즈니+의 한국 콘텐츠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디즈니는 콘텐츠 기업이다. 스토리텔링이야 말로 저희가 하는 일의 핵심이다. 세계적 품질의 콘텐츠 개발에 적극적 투자할 것이다. 이러한 철학을 한국에서 이어나갈 것이다. 적극적으로 한국의 콘텐츠, 아태지역 콘텐츠에 대대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적극적인 투자 규모에 대해선 함구했다.


이날 제이 총괄은 한국 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비결에 대한 이유는 3가지로 분석했다.

먼저 '글로벌한 매력'을 꼽았다. 제이는 "다 아실 것이지만 한국 콘텐츠가 광범위하게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소비자를 사로잡았다. 흥미롭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두 번째로는 "탁월한 퀄리티(품질)의 제작 수준이다. 한국은 최고 수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에서 제작된 콘텐츠 수준을 보면 탁월하고 성숙된 제작 역량을 볼 수 있다"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는 창의성과 독창성이 특징적이라고 했다 제이 총괄은 "한국 콘텐츠에서 느껴지는 창의성은 세계최고 수준이다. 가장 좋아하는 영화인 '기생충'만 하더라도 세계적 수준의 독창성을 잘 표현했다. 한국의 쇼 프로그램의 스토리라인, 작가 역량을 보면 정말 뛰어나다"고 말했다.


ㅎ디즈니+의 구독료는 월 9900원 또는 연간 9만9000원이다. LG유플러스 IPTV 및 모바일, LG 헬로비전 케이블 TV, KT 모바일을 통해서도 디즈니+를 즐길 수 있다.

디즈니+는 최대 4개 기기에서 동시 접속이 가능하며, 최대 10개의 모바일 기기에서 다운로드를 지원한다. 시청 제한 기능을 통해 자녀들을 위한 인터페이스 설정 등 각 사용자에 맞춰 프로필을 설정할 수 있다. 또 그룹워치(Group Watch) 기능으로 가족 및 친구들과 온라인에서 함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다음달 12일부터 디즈니+ 공식 누리집 혹은 안드로이드 및 iOS 앱을 통해 디즈니+에 가입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014_000161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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