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10', 머드 더 스튜던트·조광일 영상 100만뷰…결과는?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엠넷(Mnet) '쇼미더머니10'이 래퍼 머드 더 스튜던트와 조광일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두 영상은 나란히 조회 수 100만 회를 넘기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12일 공개된 영상엔 "그간 힙합씬에서 멀리 떨어져 왔다"고 말한 래퍼 머드 더 스튜던트가 60초 비트랩 심사에 임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의 랩 실력에 프로듀서 자이언티는 손뼉을 치고 송민호와 그레이는 기립까지 해 이들의 심사평에 관심이 쏠린다.

13일 공개된 조광일의 선공개 영상도 화제를 모았다. 조광일은 지난해 발표한 '곡예사'로 급부상한 신예 래퍼로, 프로듀서와 참가자들의 기대 속에 히트곡 '곡예사'를 2차 예선 곡으로 선택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가 흔들릴 정도로 연습했다"고 밝힌 조광일의 결과도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두 영상은 14일 오후 1시 엠넷(Mnet) 유튜브 채널 기준 조회수 100만 회를 넘겼다. 기존 힙합씬에서 쉽게 보기 힘들었던 다채로운 스타일의 랩에 힙합 팬들이 반응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오는 15일 방송되는 '쇼미더머니10' 3회에선 래퍼들의 2차 예선 현장이 이어진다. 오리지널 미션인 1대 1 배틀도 다시 진행하기로 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0'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엠넷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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