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다이어트 비디오 수입? 잠원동 아파트 몇 채 값"

[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개그우먼 조혜련과 딸 윤아 양의 '극과 극' 소비 패턴이 공개된다.

15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KBS Joy '국민 영수증' 6회에서는 조혜련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조혜련은 "활동이 어마어마하다. 이 중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렸던 활동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다이어트 댄스 비디오다. 이소라 씨 다음으로 만들었는데 당시 2억 8천만 원 정도 하던 잠원동 아파트 몇 채 살 수 있을 정도였다"고 답했다.

하지만 조혜련은 이내 "그동안 많은 굴곡이 있었다"며 "돈을 벌다 보니까 연예인병에 걸려서 한때는 스포츠카를 사기도 했다. 재테크도 좋은 땅을 샀어야 했는데 20년 전보다 지금이 더 싸다. 길이 없어서 헬리콥터를 타고 가야 한다"고 털어놨다.

이날 공개된 조혜련의 영수증에는 딸 윤아 양과 대조되는 소비 생활이 담겨 있어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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