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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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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준익 감독의 영화 '자산어보'가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상)에서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등 4관왕을 차지했다.

26일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제41회 영평상 수상작(자)을 발표했다.

'자산어보'는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설경구), 각본상(김세겸), 국제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 등 4개 부문을 안았다.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는 감독상(류승완)과 남우조연상(허준호), 촬영상(최영환), 음악상(방준석)을 받아 역시 4관왕에 올랐다.

여우주연상과 조연상은 모두 세자매'의 몫이었다. 문소리가 주연상, 김선영이 주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소리도 없이'의 홍의정 감독이 신인감독상을, '혼자 사는 사람들'의 공승연이 신인여우상을, '메이드 인 루프탑'의 이홍내가 신인남우상을 받는다.

기술상은 '승리호'의 시각효과 담당 정성민과 정철진에 돌아갔고, 박윤진·김미조 감독은 독립영화지원상을, 정우성은 신인평론상을 수상하게 된다. 원로배우 윤일봉은 공로영화인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다음 달 10일 오후 6시30분 서울 중구 KG타워 KG하모니홀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026_0001628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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