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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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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UDT(해군특수전단) 출신 유튜버 이근이 김용호를 비난했다.

이근은 27일 인스타그램에 "용호야, 꼭 능력 없는 패배자들이 여자를 강제추행하더라. 증거 없이 나 성추행했다고 허위 사실 유포하던데 자기소개하냐? 너 강제추행 영상 아주 잘 돌아다닌다"고 글을 올렸다.

앞서 지난달 말 유튜버 김용호는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A씨는 2019년 7월 해운대구의 한 음식점에서 김씨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용호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김용호연예부장'에서 이근의 성추행 전과를 폭로한 바 있다. 김용호는 이근이 2017년 11월 여성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이근 전 대위는 지난해 11월 대법원에서 벌금형을 받았다.

한편, 김용호는 과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근, 한예슬, 박수홍 등 여러 연예인의 사생활을 폭로해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했다.

하지만 최근 김용호가 유흥주점 접대원에게 욕설과 막말을 하는 녹취록이 유튜브에서 공개되는 등 그 역시 사생활 논란 등에 휩싸이며 구설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028_00016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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