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315
  • 0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쿠팡플레이 예능물 'SNL 코리아'보다 센 것이 온다. 내년 상반기 방송하는 에이스토리 신작 '청와대 사람들'이다.

제1대 대한민국 가족형 정치 시트콤을 표방한다. 30분물 10부작이며, OTT 플랫폼(미정)으로 서비스한다.

2022 대선을 앞두고 정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흐름을 대중문화가 놓칠 리 없다. 포문은 SNL 코리아가 열었다. '주 기자가 간다' 코너의 주현영이 대권주자들을 인터뷰하고 있다. 홍준표·윤석열·심상정·이재명(방송 순) 후보 모두 SNL 코리아 정치풍자를 긍정하고 환영했다.

에이스토리는 "정치판은 코미디 콘텐츠 노다지다. 스테디셀러이며 '믿보짤'의 산실이기도 하다"며 커뮤니티와 SNS마다 떠도는 재치만점 시사 드립들이 방증하는 팩트"라고 짚었다.

영화배우 차인표가 대한민국 대통령 '고한표'를 맡는다. 캐릭터 명부터 중의적이다. 고개 숙인 남자의 '고', 유권자에게 호소하는 '한 표'가 연상된다. 임기 3년차를 보내고 있는 대통령에게 갱년기와 레임덕이 찾아온다.

권력과 남성호르몬 누수를 동시에 감당하려니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정권 재창출에 실패하면 전임들처럼 '깜빵'에서 노후를 보내게 될는지도 모르고, 갱년기를 극복하지 못하면 퇴임 후 가족들에게 찬밥취급을 당할까봐 두렵다.

3개월 뒤로 다가온 총선에서는 여당의 승리를 이끌어야 한다. 위기상황에서 고한표 대통령이 던지는 술수는 신의한수가 될까.

'YG전자' 'SNL 코리아' 김민석, '막돼먹은 영애씨' 'SNL 코리아' 안상휘 작가가 극본을 쓴다. "정치콘텐츠의 대중성에 시트콤이라는 장르 오락성, 여기에 스토리텔링 한 스푼을 얹어 정교하고 속 시원한 정치 코미디를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110_0001646366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